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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오래된 똥차 시골버스

성질이 급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한 사나이가 시골에서 마을버스를 탔다.
그런데 마을버스가 떠나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참다 못한 그 사나이는 운전기사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오후 3:10
이봐요, 이 똥차 언제 떠나요?
그 말을 들은 운전기사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나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운전기사
운전기사
예, 똥이 다 차면 떠납니다.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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