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굴욕썰   0   1   1

편의점에서 뻘쭘했던 일

편의점 갔는데 갑자기 알바생이 나한테 바쁘냐고 물어봄
아니라했더니, 잠시 화장실 갔다오겠다는 거야
나도 편순이라 그 맘 잘 알아
그래서 그러라고 했지
나도 알바생 돌아오면 다시 오려고 나가려 했는데
알바생이 재빠르게 나만 두고 뛰어가나는 거임
나보고 가게 봐달라는 거였어 ㅋㅋㅋ
당황스러웠지만 그러려니하고 멀뚱히 서있는데
하필 남자 손님이 들어오는거야
알바생이 나한테 맡기고 화장실 간거라는 생각에
오후 5:21
어서오세요.
하고 남자손님에게 인사했지
근데 날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 거임
알고 봤더니 주인이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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