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다닐때 얘기임 |
나는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음 |
같은과에서 친해진 동기가 있었는데 우리집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취를 하고있었음 |
집이 가까우니 자주 그 친구 자취방에 놀러갔음 |
내 자취방은 허름하고 작았지만 친구 자취방은 새로지은 건물에 방도 넓었음 |
단점이라면 친구방은 반지하라 낮에도 어두웠음 |
여튼 그렇게 매일 같이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음 |
어느날부터 친구가 잠잘때 귀신한테 가위에 눌리기 시작함 |
우리는 기가 약해서 그런거라고 술을 더 먹임 |
그렇게 매일 귀신한테 가위를 눌리던 친구는 어느날 웃으면서 자랑을 함 |
귀신을 계속보니 이젠 무섭지 않다고함 |
그러다 학과 MT를 가게됨 |
다들 늦게까지 술마시고 놀았고, 몇몇은 이미 실신해서 자고 있었음 |
내 옆에는 귀신한테 가위 눌리던 친구도 골아떨어져서 자고 있었음 |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벌떡 일어남 |
![]() |
오후 11:16
|
놀라서 친구에게 무슨일인지 물어보았음 |
친구가 자다가 또 귀신에게 가위를 눌렸다고함 |
근데 그 귀신이 자기 귀에다 대고 이렇게 속삭였데 |
![]() |
오후 11:17
|
여기서부터 사용자 댓글입니다.
비방, 욕설, 음란, 광고 등의 내용은 관리자에의해 임의로 편집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비방, 욕설, 음란, 광고 등의 내용은 관리자에의해 임의로 편집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