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다보면 '아차' 싶은 실수를 하게된다 |
오늘 그 썰을 풀어본다 |
아내, 딸아이와 함께 시골집에 내려가는 중이었다 |
차선 변경을하면서 사이드미러를 보지못했다 |
순간 뒤에서 경적소리가 들렸다 |
빵! 빵! 빵! |
검은색 차량이 속도를 내어, 우리차 옆으로 오더니 |
창문을 열고 육두문자를 날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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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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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아닌가 |
이럴수가... |
평소에 잘 하지않던 실수를 하질않나 |
근데 하필이면 조폭처럼 생긴 사람들이 타고있던 차량을 상대로... |
떨리는 손으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
아내도 말은 안했지만 많이 놀란 눈치다 |
누가봐도 조폭처럼 보이는, 사납게 생긴 남자가 차로 다가왔다 |
창문을 열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려던 찰라 |
딸아이가 그 사람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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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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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아닌가 |
순간 나도 모르게 |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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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해버렸다 |
그러자 딸아이가 활짝웃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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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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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그 사람에게 말했다 |
그러자 그 사람이 흠칫 놀라며 딸아이를 보더니 |
내 귀에 작게 한마디 속삭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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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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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고는, 딸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주더니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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