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
언니가 목욕탕 간다며 내 코트를 빌려갔음 |
저녁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 코트를 입고 나감 |
친구가 남친이랑 헤어져서 술한잔 했음 |
술에 취한 친구가 길바닦에 앉아서 꺼이꺼이 소리내며 울기 시작함 |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하니,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걱정하며 모여들기 시작함 |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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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친구에게 건냄 |
손수건을 받아든 친구를 보고, 순간 죽고 싶었음 |
내가 친구에게 건넨 것은 손수건이 아니라, 아침에 목역탕갔던 언니 팬티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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