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굴욕썰   0   1   1

내 심장이 빠르게 뛰었던 순간

다이어트 한다고 빵 끊었는데
신경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많이 났었음
그런데 신랑이 말 없이 빵집 앞에 차 세워주고
물끄러미 날 보며
남편
남편
가라! 돼지!
오후 3:19
했을때...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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