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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앵무새

동네 슈퍼에 말 잘하는 앵무새가 있었다.
한 동네 아줌마가 들어가자 이렇게 말했다.
앵무새
앵무새
와, 아줌마 진짜 못생겼다.
오전 9:39
아줌마는 불쾌했지만 꾹 참았다.
다음날
앵무새
앵무새
와, 아줌마 다시 봐도 진짜 못생겼다.
오전 9:40
화가 많이 난 아줌마는 가게 주인에게, 새 교육 좀 잘 시키라고 따졌고, 주인은 앵무새에게 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야단쳤다.
그리고 다음 날, 아줌마를 본 앵무새 왈
앵무새
앵무새
아줌마, 말 안 해도 알지?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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