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
늦은 시간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있었다. |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듯한 아저씨가 앉아계셨다. |
갑자기 아저씨가 나보고 이리 와보라고 손짓을 한다. |
그냥 아무렇지않게 다가갔다. 옆에 앚으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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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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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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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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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더니 아저씨가 다음 역에서 후다닥 내리시는 것이었다. |
조금 더 가다가 방송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
이번 역은 길음, 길음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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