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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고사성어 세번째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조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조씨에게는 만삭인 부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그 부인이 말하길...
조씨 부인
조씨 부인
여보! 어제 밤에 말 한 마리가 온천으로 뛰어드는 꿈을 꾸지 않았겠어요. 아마도 우리가 말처럼 활달하고 기운 센 아들을 얻게 될 태몽인 것 같아요.
오전 9:24
조씨는 심히 기뻐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오전 9:26
그것 참 좋은 태몽이구려. 이놈의 이름은 따뜻할 온자에 말 마자를 써서 온마라고 합시다.
사흘 뒤 조씨 부인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하였고, 조씨는 태몽을 따라 온마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세월이 흘러 조온마는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는데...
조씨 부부의 기대와는 달리, 마을의 처녀란 처녀는 죄다 욕보이고 다니는 난봉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조온마를 관아에 고발하였고, 조온마는 판관 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마침내 판관의 불호령이 떨어졌는데...
판관
판관
조온마의 색기로 인하여 마을이 어지러워졌다. 따라서 거세를 당함이 마땅하다.
오전 9:28
결국 조온마는 거세를 당하였고, 이 일을 두고 동네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동네사람들
동네사람들
조온마난색기!
오전 9:28
조온마난색기 : 경거망동한 사람에게 충고할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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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nmtzk 21.04.30 21:06
안녕하세요
hernandezkristel31 21.05.08 11:46
안녕하세요
btsbosy359 21.05.18 02:37
안녕하세요
baterdeneurantsetseg07 21.05.22 17:33
안녕하세요
Buioon 21.05.22 17:38
안녕
aabirmouflih6 21.05.23 09:30
???
shlove1744 21.06.02 12:09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