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비가 엄청 오는데, 검은 옷에 검은 우산을 쓴 할아버지가 우리집 앞에서 계속 문을 열어달라고 애원하는거야. |
우리 엄마는 할아버지가 비맞는다고 불쌍하다고 문열어주려하고, 나는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여냐고 화를 내면서 엄마를 막았지. |
근데 우리 엄마는 계속 할아버지가 부른다고 자꾸 나간다고 하는거야. |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엄마 꼭 끌어안고서 못나가게 붙잡으니까, 엄마는 '가야한다' 이 말만 하면서 주저앉아 우는거야. |
한참을 그렇게 실랑이를 하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
오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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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떠나고, 나는 꿈에서 깼어. |
그 후 우리엄마 3일동안 앓아누웠고, 거의 죽다 살아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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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호호 21.06.18 19:56
엄..은근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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