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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웃긴이야기] 감자

감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감은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이 모두 '감자' 라고 놀렸다.
평소에 이점에 대해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있던 우리의 감.
불행히도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
의사가 감의 친구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오후 12:30
지금 환자는 안정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흥분하면 홍시가 되어 터져 죽습니다. 주의하세요!
감의 친구들은 이제 더이상 감을 '감자' 라고 놀리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각각 한마디씩 했다.
친구1
친구1
감, 괜찮니? 그동안 미안했어.
오후 12:31
친구2
친구2
감, 빨리 나아라.
오후 12:31
그러나 단단히 삐져있던 우리의 감.
친구들을 돌아보지도 눈감고 못들은체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러자 한 친구가 감에게로 살며시 다가가 한마디 했다.
친구3
친구3
감... 자?
오후 12:32
감은 그날 흥분하여 홍시가 되어 터져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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