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사이다썰   0   0   0

확실히 덩치 크고 인상 더러우면 세상살기 편함

제목처럼 덩치 크고 인상 더러우면, 숨 쉴 때마다 사이다를 내뿜듯 세상 살기 편해지는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이 쩍벌로 3인분을 차지하고 앉아있어도,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걸어가면 저 앉기 편하라고 조신하게 무릎 좁혀주시고.
카페나 백화점에서 어린애 진상이 소리치고 뛰어댕기고 지랄발광을 떨지만, 부모 포함 누구도 제지하지 못 하고 있어도,
눈 마주칠 때까지 쳐다보고 있다가 눈 마주치고 몇초 있다가 씌익하고 웃어주면, 알아서 엄마 껌딱지가 되어 조용해지고.
버스 안에서 어떤 사람이 술주정을하거나 냄새가 심한 음식을 먹기 시작해도,
오전 9:44
거 조용히 좀 갑시다, 냄새가 심한 것 같네요.
이 한 마디면 쾌적하게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고.
어디가서 시비 붙어본 적도 없고 붙을 일도 없고, 세상에 조심해야 할꺼라곤 도박/마약/보증/사기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게 되네요.
아참, 그런데 쓰다보니 안 좋은 것도 생각났어요.
여자가 안생겨요.
하...
피씨스토리 후원
여기서부터 사용자 댓글입니다.
비방, 욕설, 음란, 광고 등의 내용은 관리자에의해 임의로 편집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