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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노크 소리

우리 가족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때였다.
외숙모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고,
그로 인한 우울증으로 삼촌도 결국 스스로 자살을 선택했다.
갈곳이 마땅치 않았던 우리는 삼촌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사를 하고 나흘째 되던 날 밤.
누나와 나는 늦은 밤까지 게임을 하며 깨어 있었다.
근데 누군가가 우리 방문을 두드렸다.
누나와 나는 게임을 하고 있었기에 들어오라는 얘기를 하고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다시 노크 소리.
우리는 하던 게임을 잠시 멈추고 문쪽을 바라보았다.
그 때 문을 열려고 하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문이 열리지는 않았다.
난 엄마일거라 생각하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엄마가 있는 방으로 가서 방을 살펴보았다.
엄마는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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