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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에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고 병원에 입원을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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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실을 사용했는데 건너편 아주머니 환자 아들이 아주 훈훈한 청년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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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는척하면서 힐끔힐끔 봤는데 키도 크고 어깨도 넓은게 넘나 내 스타일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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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심야에 배에서 심상치 않은 신호가 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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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매운 닭발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터지기 일보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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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이라 일부러 밖에 있는 조용한 공중 화장실로 가기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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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복도 자판기 앞에 그 훈남이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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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필이면 거사를 앞둔 나에게 말을 걸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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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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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는 요동을 치고 있었지만 기회를 놓칠 수 없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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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마디 나누지도 못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지경에 다다르고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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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조금씩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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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잠깐의 평안이 찾아온 순간 그만 일이 벌어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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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훈남의 미간이 찌그러지던 모습을 난 똑똑히 보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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