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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사장님의 센스

친구들과 월미도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에 들어갔음.
나는 볶음밥을 시키고, 친구 두 명은 짜장면을 시킴.
주문을 받은 사장님이 주방을 향해 소리쳤음.
사장님
사장님
볶, 짜, 짜.
오전 11:31
그리고, 잠시 후에 볶음밥 하나에 짜장면 두 그릇이 나옴.
나온 음식을 맛있게 먹고있는데, 5명이 새로 들어옴.
그들은 볶음밥 하나, 짬뽕 둘, 짜장면 두 그릇을 시켰음.
그러자 사장님이 또 주방을 향해 소리쳤음.
사장님
사장님
짬, 짬, 볶, 짜, 짜.
오전 11:32
얼마 후 아니나 다를까, 그 손님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음.
나는 속으로 '사장님과 주방장이 줄임말을 잘 쓰는군' 하고 생각했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우리는 식사를 끝내고 일어서려는데, 10명이 넘는 단체 손님이 들어옴.
그들은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 군만두 등 다양하게 시켰음.
갑자기 사장님이 어떻게 줄여서 말할지 궁금해서 유심히 쳐다봄.
사장님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 짧은 한마디로 주문내용을 주방장에게 전달함.
사장님
사장님
니도 들었제!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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