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술을 거하게 마시고 귀가하는데 속이 너무 안좋았음. |
작은것이면 조금씩 싸 말리면 되것는디, 큰것이라 정말 난감 했음. |
근처에 화장실도 없고 정말 정신이 혼미해졌음. |
그때 은행 365코너가 구세주처럼 보였음. |
다행히 주변에 아무도 없었음. |
워낙 급해서 교차로 신문 한부 들고 뛰어들어 갔음. |
신문 깔고 급하게 밀어내기 한판 했음. |
카타르시스!!! |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CCTV가 노려보고 있는 것을 깨달았음. |
단번에 술이 깼음. |
볼일 본 것을 꽁꽁 신문에 싸서 그곳을 탈출 했음. |
그때 뒤에서 바람처럼 오토바이 한대가 달려오더니, 내가 들고 있던 신문지 뭉치를 낚아채서 사라졌음. |
오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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