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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개구리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개구리
할아버지 !
오전 10:58
오전 10:59
거기, 누구요?
개구리
개구리
여기를 보세요.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오전 10:59
오전 10:59
아니! 개구리가 말을하네?
개구리
개구리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어요. 벌을 받아 이렇게 개구리로 변했어요.
오전 10:59
개구리
개구리
저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오전 10:59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하였다.
입맞춤을 기대했던 개구리는 화를 내며 할아버지에게 따졌다.
개구리
개구리
입맞춤 한번이면 예쁜 선녀랑 같이 살수 있다니까요!
오전 11:00
이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개구리에게 대답했다.
오전 11:01
나는 젊고 예쁜 여자가 필요없어.
오전 11:01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랑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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